[속보]‘선거인단 10명’ 위스콘신주, 바이든 막판 역전

입력 2020-11-04 20:01 수정 2020-11-04 20:31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새벽 5시 기준 위스콘신에선 개표가 95% 이뤄진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49.4%를 득표해 트럼프 대통령을 0.3%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다만 두 후보 간의 표차는 7471표에 불과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역전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위스콘신은 선거인단 10명이 걸려 있는 선거구다. 2016년 대선 당시 이곳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