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활용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독려하는 자선 레이스를 펼친다.
르노삼성차는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자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5대의 트위치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등을 거쳐 오는 6일 부산까지 달리며 기부금 모금을 독려한다. 르노삼성차는 행사 이후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각 1대씩 기부할 예정이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자동차는 서로를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트위지는 부산에서 생산돼 전세계로 수출돼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도움을 주고받는 이웃들을 더욱 촘촘히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