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부패방지 청렴 인증기관 선정

입력 2020-11-04 14:59

전남개발공사는 4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청렴 인증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김철신 사장 취임 이후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등에 대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후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16개 지방공기업중 내부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반부패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함은 물론, 반부패 정책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하기 위해 지난해 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렴봉사인 육성 지원 ▲청렴봉사인 육성을 위한 자문 ▲부패방지 청렴인성교육 상호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부패방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반부패 청렴활동 지원과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