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오하이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0시5분(한국시간 오후 2시5분) 현재 89% 개표율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53.3%,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45.2%를 득표했다며 트럼프 승리를 예상했다.
오하이오는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18명이 걸린 곳이다. 4년 전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올해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막상막하 승부를 벌일 경합주로 분류됐다. 바이든은 유세 마지막날인 2일 오하이오를 방문하는 등 오하이오 공략에 공을 들인 바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