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0 광주 ACE Fair’에 26개 지역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공동전시관은 애니메이션·웹툰과 VR·AR관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5일과 6일에는 지역 콘텐츠 기업들을 위한‘제1회 아시아 콘텐츠 OTT 플랫폼 IR Pitching 및 투자 상담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의 애니메이션·웹툰기업 22개사가 참여하는 애니메이션·웹툰관에는 ‘브레드이발소(몬스터스튜디오)’와 ‘두다다쿵(아이스크림스튜디오)’, ‘쥬라기캅스(스튜디오 버튼)’, 웹툰 ‘줄라이블루(스튜디오 The MTW)등 지상파와 포털사이트에서 방영과 연재 중인 작품들을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VR·AR관에서는 ‘증강현실 사진관(㈜다윈테크)’, ‘서원의하루(㈜위치스)’, ‘포룸VR(㈜스튜디오코인)’, ‘AR 임플란트 시술 훈련 콘텐츠(㈜유콘)’등 지역 특화 산업분야(친환경자동차, 생체의료, 에너지, 문화콘텐츠)에서 활용 중인 VR·AR 콘텐츠들을 전시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제1회 아시아 콘텐츠 OTT 플랫폼 IR Pitching 및 투자 상담회’는 지역의 콘텐츠기업들이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 기업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피칭(Pitching)을 진행한다.
공동전시관 운영 중에는 지역 콘텐츠 캐릭터 탈인형 이벤트와 보드게임 체험, 구연동화, VR·AR 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7일 에는 유명 유튜버인 제이제이 튜브(JJ Tube)가 방문하여 참여기업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