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 박휘순의 그녀, 오늘 ‘아내의 맛’서 최초 공개

입력 2020-11-03 16:10 수정 2020-11-03 16:12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개그맨 박휘순(43)이 17세 연하 신부와 예비 신혼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박휘순이 윤은혜를 닮은 미모의 17살 연하 신부 천예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44살 아들 같은 남편 박휘순과 애교 넘치는 아내 천씨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첫 만남 당시 자신이 참여했던 행사의 기획 스태프로 일하던 천예지가 감자탕을 복스럽게 먹어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휘순은 꾸준한 구애 끝에 연애에 성공했고, 반년 동안 장장 600㎞를 왕복하는 노력을 보이며 결혼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천예지은 아침 운동을 하는 박휘순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자세교정을 해주고, 외출 준비 중에 면도까지 함께 해주는 등 특급 애정을 선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2일 “박휘순, 천예지 부부는 촬영 내내 눈에서 하트가 떠나지 않을 만큼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부부들과는 색다른, ‘단짠단짠’ 신혼의 맛을 선보일 박휘순, 천예지 커플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양재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