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스트리아 빈 중심가 총격…“부상자 여럿”

입력 2020-11-03 06:22 수정 2020-11-03 09:43
무장한 경찰이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심을 순찰하고 있다. AFP연합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에서 2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했다.

오스트리아 A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총격이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을 피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APA통신은 용의자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1명이 도주 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찰관 1명은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총격이 유대교 회당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