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 분량 내놔!!!” 불만 폭주한 ‘슈돌’ 게시판 상황

입력 2020-11-02 14:06 수정 2020-11-02 14:32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중인 박주호의 둘째 아들 건후의 출연 분량을 두고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슈돌’에서는 이른바 ‘찐건나블리’라 불리는 축구선수 박주호네 가족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주호와 첫째 나은이, 둘째 건후, 그리고 막내 진우는 다 같이 비트 이유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그러나 막내 진우와 첫째 나은이에 비해 짧게 등장한 건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네이버TV에 올라온 ‘슈돌’ 공식 영상 댓글을 통해 건후의 분량을 늘려 달라고 항의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건후 좀 많이 보여 달라. 1년 가까이 못 봤는데 분량이 이게 뭐냐” “사람들이 건후 분량 줄었다고 아쉬워한다” “1주일을 기다렸는데 많이 속상하다. 건후 분량 늘려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TV 홈페이지 캡처

약 1년 만에 복귀한 건나블리의 출연 소식에 한껏 기대했던 팬들은 그간 귀여운 볼살과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건후의 출연 분량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짧아지자 이 같은 항의성 댓글을 단 것으로 보인다.

박주호 가족은 지난 1월 막내 진우의 출산으로 잠시 프로그램을 떠났다가 지난달 복귀했다.

김남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