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에셋플래너, 전문성 함양 및 고객 만족 앞장선 교육프로그램으로 큰 성과 거둬

입력 2020-11-02 09:46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인 키움에셋플래너(대표이사 조용학)가 다각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FA의 전문성 함양 및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눈길을 끈다.

키움에셋플래너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9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총 63회 진행하며 약 2800여 명의 누적 수료 인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에셋플래너는 고객에게 양심과 철학이 있는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크게 ‘기본 상담 교육과정’과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우선, 기본 상담 교육으로는 매월 열리는 신입 교육과정인 ‘FTP(financial training program)’가 있다. 최근 3년간 총 31회에 걸쳐 진행된 FTP는 재무설계 개념부터 방법까지 상담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보험 설계사가 갖춰야 하는 가치관을 신입 FA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FA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보장보험 설계 실무 가이드를 공유하는 ‘상담 프로세스 과정(총 7회 진행)’ ▲’상담 프로세스 과정’을 이수한 FA를 대상으로 하는 ‘저축보험상담 과정(총 4회 진행)’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교육은 고객맞춤형 상담과 불완전 판매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움에셋플래너는 특정 상품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재무 설계를 제공해야 하는 GA(General Agency, 독립보험대리점) 특성상 FA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도 적극 운영 중이다.

고객이 복잡한 보험 약관으로 인해 약관에 명시된 보상 내용을 놓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되는 ‘보험 약관 컨설팅 과정’이 대표적이다. 해당 과정은 보험 판매에 집중된 보험사의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소비자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FA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은퇴∙재무설계 과정과 FA가 투자, 은퇴·부동산·금융 제도 등 전문지식을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그게머니’ 영상 강의도 운영되고 있다.

키움에셋플래너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 만족도 수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험협회 법인보험대리점 통합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500인 이상의 대형 GA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을 조사한 결과, 키움에셋플래너의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계약유지율이 각각 89.7%, 91.7%로 대형 GA와 일반 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전체 보험계약 중 고객이 보험료를 1년 이상 납부하며 보험계약을 유지한 비율로, 유지율이 높을수록 보험 장기 가입자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키움에셋플래너 관계자는 "키움에셋플래너는 특정 보험사와 상품에 치우치지 않고 고객에게 반드시 필요한 보험 상품만을 추천해 드릴 수 있도록 FA 대상의 다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심적인 재무 상담을 통해 고객의 보험료는 절감하고, 혜택은 확대할 수 있도록 고객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에셋플래너는 키움증권과 IT벤처 1세대 기업인 다우기술이 공동 출자해 지난 2003년 설립한 GA로, 2012년 말 다우-키움그룹에 편입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서울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2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속 설계사 수는 768명이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