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4400만명 이상을 자랑하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블랙핑크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미국 대선 투표를 독려했다.
레이디 가가는 1일 인스타그램에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3가지 투표 의상”(3 VOTING LOOKS TO INFLUENCE YOU TO GET OUT AND VOTE)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레이디 가가는 총 3가지 종류의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그 중 첫번째로 K-POP 걸그룹 블랙핑크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와 주목을 끌었다.
레이디 가가가 입은 티셔츠에는 블랙핑크의 멤버 4명의 얼굴과 함께 한국어로 ‘신 사탕’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 사탕’이라는 프린팅 문구는 레이디 가가가 지난 5월 블랙핑크와 협업한 곡 제목인 ‘Sour Candy’를 한국어로 직역한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 가가는 이 외에도 ‘투표’라는 단어가 크게 적힌 의상을 착용하거나 뱃지를 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를 적극 독려했다.
한편 미국 대선 투표는 오는 11월 3일(현지시간) 실시된다.
김남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