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 후 첫 예능 ‘전참시’ 출연 “녹화장 반갑다”

입력 2020-11-01 14:42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구혜선은 1일 자신의 SNS에 “‘전참시’ 새파란 녹화장. 반갑네요. 11월 7일 토요일 오후 11시10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전참시’ 프로그램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파란 세트장에서 셀카를 찍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3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도 방송 예고 영상을 통해 구혜선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 따르면 구혜선은 아버지와 아들이 2대째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들과 함께 미술 작품 활동에 열중하고, 반려견을 돌보는 등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영상 캡처

또, 지난 2009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로 연기할 당시 무용담을 전하며 추억을 떠올리고, 이미지를 걱정하지 않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영상 캡처

한편, 구혜선은 지난 7월 배우 안재현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이후 미술, 음악,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방송에는 모습을 잘 비추지 않았다.

이에 구혜선의 예능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너무 기대된다!” “방송 꼭 챙겨볼게요” “드디어 티비에서 볼 수 있는 건가요! 진짜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혜선을 응원했다.

구혜선이 출연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김남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