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지난 29일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18~2020 영종공감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참여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복지센터 목표로 신설된 새로운 유형의 지역사회복지기관으로 지난 2018년 첫발을 내딛은 후 3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영종공감복지센터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복지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센터 구성원 모두가 발로 뛰며 거점을 개발하는 등 노력한 결과 좋은 모델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영종국제도시의 지역복지기관으로 성장해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운영법인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홍인성 중구청장과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탁법인인 정용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 3년 성과보고 “맑음”
입력 2020-11-0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