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28)가 마약 복용을 의심하는 누리꾼에게 단호하게 응수했다.
비와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군가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을 보면 한 누리꾼이 “마약을 한 사람, 안 한사람, 안 했다가 한 사람들의 음악을 들으며 내린 결과가 당신은 마약을 한 것 같습니다. 대중들은 당신이 예수 믿으며 착하게 사는 이미지죠? 당신이 당당하다면 신고해도 될까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비와이는 “넵ㅋㅋㅋㅋㅋ”이라고 답변을 남기며 어이가 없다는 듯 웃음을 보이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비와이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아는 약이라고는 구약과 신약밖에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와이는 과거 한 방송에서 5개월간 교회에 십일조(헌금)를 1억원 냈다고 밝힌 적도 있다.
지난해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약 사건이 불거지자 비슷한 이름으로 오해를 산 비와이는 개인 SNS를 통해 직접 해명글을 올린 적도 있다.
한편 비와이는 최근 8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으며, 오는 31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송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