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세계 최초 가정용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를 개발한 ‘비알레띠’는 모카포트의 대명사로도 불린다. 오래된 역사만큼 이태리 사람들에게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브랜드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태리 사람들 중 약 90%가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소유하고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이태리 사람들은 오랜 시간 사용한 모카포트를 후대에 물려주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과 자부심을 가지기도 한다.
‘모카포트’ 란 물을 넣고 분쇄된 원두를 바스켓에 담아 열원에 올려 놓으면, 물의 증기압에 의해 커피가 추출되는 간단한 커피메이커다. 국내 첫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브리카(ver. 2020)’ 모델의 가장 큰 변화로는 압력을 한 번 더 잡아주는 압력추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브리카가 종전의 압력추를 이용하였다면, 2020 뉴브리카는 liquid lamination을 통해 더 촘촘하고 두꺼운 황금 크레마를 생성되도록 리뉴얼 되었다는 점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비알레띠는 대중적인 알루미늄 모카포트 재질을 넘어, 관리의 편이성을 가진 스테인레스 재질의 ‘moka 인덕션’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가정에서 널리 사용하는 인덕션에 호환이 가능하며, 사용 열원에 제한적 이였던 모카포트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이 외 이태리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moka’, 친환경 패키지의 ‘오세아나’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알레띠는 必 환경시대에 맞춰, zero waste, timeless, zero detergent 3가지 키워드를 이야기한다. 사용된 커피 찌꺼기는 식물 비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화학세제 사용 없이 물로만 세척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모카포트의 평균 수명인 10년동안 최소한의 관리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비영리 해양 보존 단체 ‘Oceana’의 뜻에 동참하고자, 친환경 패키지로 새 단장한 ‘moka’ 모델 출시로, 한층 더 심도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에 앞장설 예정이다.
카페뮤제오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군과 함께, 실용적이고 더 높아진 퀄리티로 중무장하였다”라며, “한국만의 커피 문화를 비알레띠와 접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 마케팅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카페뮤제오’는 모카포트 이 외에도 trendy한 아이템 선정은 물론 전문적인 콘텐츠로, 발 빠른 커피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좋은 품질의 스페셜 티를 선보이고자 각 국의 현지 농장 투어 및 c.o.e auction 또한 참여하고 있으며, 2019 KCRC 코리아 로스팅 챔피언 ‘황동한 로스터’를 필두로 전문 로스터 3인이 직접 로스팅 한 ‘갓 볶은 커피’도 주력 아이템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