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카페 위한 Läb CNC(랩씨앤씨) 브루백

입력 2020-10-29 10:32

“커피 한잔하실래요?”
많은 사람이 아침을 열면서, 식사 후에, 나른한 오후를 보내며 ‘커피 한 잔’을 찾는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2018년 기준)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인 132잔의 2.7배 수준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식업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서도 2020년 상반기 국내 커피 수입량은 사상 최대치(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기준)를 기록했다.

커피 사랑이 유별난 우리나라 사람들이지만, 전례 없는 감염병 시대이니만큼 커피숍을 직접 찾지 않고도 나만의 커피숍에서 품질 좋은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을 고려해 (주)아이엠홀딩스의 커피 전문 브랜드 Läb CNC(랩씨앤씨)는 특화된 로스팅 및 제조 공정으로 향미까지 담아 자사 원두커피를 간편한 티백 형식으로 만든 신제품 ‘Läb CNC(랩씨앤씨) 브루백’(이하 브루백)을 런칭했다.

Läb CNC(랩씨앤씨)는 ‘연구소’를 의미하는 ‘Lab’(Laboratory)과 ‘Coffee and Chemists’를 뜻하는 ‘CNC’의 합성어로, 정통을 지향하면서도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커피의 전문성을 상징한다. Läb CNC(랩씨앤씨)는 이런 철학 아래 품질 좋은 생커피콩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독자적 로스팅 기술로 빚은 특별한 커피를 생산해왔고, 주로 커피 전문점 납품 등 B2B 영업을 전념하다 최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B2C 분야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브루백은 일반 소비자들이 Läb CNC(랩씨앤씨)만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품질 좋은 커피를 각자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나온 결과물이다. 브루백은 기존 드립 커피 뿐만 아니라 라떼, 차가운 물에도 잘 우러나는 보리차와 같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했다.

브루백은 이미 ‘2020 카페쇼’의 ‘체리스 초이스’에서 올해의 신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 인정받았다. 서울 카페 쇼는 3,500여 개 국제 커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카페 전문 전시회로 세계 커피 추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회가 선정하는 체리스 초이스는 ‘커피 열매의 선택’이라는 뜻으로, 2021년 히트 예감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카페 쇼의 인기제품․신제품 발표회다. 올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카페 쇼에서는 Läb CNC 브루백을 만나볼 수 있다.
Läb CNC(랩씨앤씨) 측은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단순한 음료 음용이 아닌 ‘문화’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고급 커피에 대한 구매 의사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때 브루백 커피가 기존 믹스커피나 테이크아웃 커피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품질의 커피를 신속‧편리한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