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27일 포천시청 시장실에서 임영웅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해 나눔문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분야의 모임 단체로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 가능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 나눔리더스클럽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팬클럽으로는 최초 가입했다.
가입식에는 박윤국 포천시 시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임히어로 서포터즈’ 회원들 등이 참석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스타를 아끼는 마음을 나눔으로 대신하는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이 다른 팬클럽에도 귀감이 될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의 자랑인 임영웅씨의 팬들의 나눔이 포천시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나눔을 이어가 주길 부탁드린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올해 4월 결성된 임영웅 팬클럽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포천병원 의료진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포천시 주거불안정 아동청소년 주거안정사업, 코로나19방역마스크 후원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아동을 위해 온라인학습용 노트북 구입비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에게 전달할 노트북을 직접 포장하고 나눔메시지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