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화백이 들려주는 빈센트 반 고흐 생애

입력 2020-10-28 18:47 수정 2020-10-28 18:49

광주문화재단이 다음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강좌 프로그램 ‘예술가의 삶’ 강단에 서양화가 한의원 화백이 선다.

한 화백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생을 통해 미술과 우리의 삶을 투영해 보는 ‘빈센트 반 고흐 생애 이야기’, 이국 생활을 한 예술가들의 방황과 열정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는 ‘서양미술사의 변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오전 10시~12시)까지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2층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실에서 총 2회 열린다.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로 신청방법은 오는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 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폭넓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는 서양화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