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공유 SNS 틱톡 계정을 만들었다.
청와대는 ‘청틱톡(@k_newdeal)’이라는 아이디로 틱톡 계정을 만들었다.
청와대는 틱톡을 통해 28일 오전 10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틱톡 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틱톡 라이브로 내보낼 예정이다.
오전 9시 기준 청와대 틱톡 계정의 팔로어 수는 42명이다. 청와대는 현재 이 계정에 영상 4개를 업로드했으며, 85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청와대가 처음 올린 영상은 한국판 뉴딜을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의 다른 영상 세 개에는 “#이분이 왜 여기서 나와” “10월 28일 오전 10시 Live 누구나 아는 그분이 나온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청와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청와대의 새로운 틱톡 계정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게재됐다.
한편 미국 정부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갈 우려가 있다면서 틱톡 운영권이 미국 회사로 완전히 넘어오지 않으면 자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