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 사역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목회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포럼이 마련됐다. ‘목회에 도움이 되는 기독교 문화 사역 콘텐츠’를 표방하는 제2회 굿 뉴스 콘텐츠 포럼(GNC포럼·포스터)이 다음 달 22일 오후 7시에 광야아트센터와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GNC포럼은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생산·유통하는 각 분야 단체들이 모여 진행하는 행사다. 뮤지컬 분야의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기독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교회친구다모여, 영상선교 창작 집단 기독교영상제작위원회(CCF)와 영화사 커넥트픽쳐스, 올해 새롭게 합류한 찬양사역자연합회(CCM)가 함께 한국교회의 위기를 기독 문화 콘텐츠로 풀어갈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복음 뮤지컬 ‘요한계시록’의 특별영상집회 시리즈를 소개하고 설교(Sermon)와 드라마(Drama)를 합친 설교 형태인 ‘썰마’(SERMA) 등 새로운 방식을 각 교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커넥트픽쳐스와 CCF는 각 교회와 가정에서 볼만한 기독 영화 큐레이션을, CCM은 소속 아티스트의 명곡을 선정 및 편곡해 직접 공연을 선보이며 적용 사례를 선보이기로 했다. 사역자의 섭외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GNC 포럼 관계자는 “한국교회 기독교 문화를 대표했던 찬양 분야가 새롭게 더해지면서 교회 사역에 더 실질적이고 풍성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