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목초 행복배움학교 선정

입력 2020-10-26 20:29
인천 중구 공항신도시 삼목초는 2021년 3월부터 운영될 행복배움학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학교는 민주적 학교공동체 문화 정착과 삼목초 만의 빛깔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형 혁신학교 운영의 필요성을 느껴 행복배움학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복배움학교 운영에 대한 교직원의 86%의 동의와 교육 수요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모 계획서 제출, 현장 심사를 통해 신규 행복배움학교로 지정됐다.

삼목초는 ‘큰 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수업 혁신, 업무의 효율화, 교사 간 원활한 소통 및 토론 분위기 조성 등 지금까지 다양한 학교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 구축,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배움 중심 수업 및 성장 중심평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등 학교 혁신을 위한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삼목초는 행복배움학교 운영 사례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한 학교간 네트워크 협의회 참여, 교내의 다양한 학교 혁신 교육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삼목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