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지역본부, 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쌀 나눔

입력 2020-10-26 17:32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신중용 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 회장에게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산지역본부는 26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쌀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코는 남구 지역 내 장애인 가정 750가구에 제공할 쌀 구매 금 300만원을 부산시남구장애인협회(회장 신중용)에 기탁했다.

특히 캠코 부산지역본부 직원들은 오는 28일 자원봉사자로 직접 나서 쌀 전달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의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부산지역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재난 취약계층 안전키트 전달’, ‘한가위 푸드 박스 나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