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커넥트가 지난 23일 저녁 연세대학교에서 진행한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 월간 강연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0월 월간 강연회의 연사자로는 ‘나만의 연설문을 써라’ 윤범기 저자가 강단에 올랐다. 이날 윤 저자는 강연을 통해 청년들에게 ‘연설’의 중요성을 전했다.
윤범기 저자는 “연설은 민주주의 무기이며 설득하는 말하기다”고 말하며 “연설을 들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갖고 함께 행동하게 만들기 때문에 연설은 강력한 힘을 가진다. 연설은 그 자체로 영향력이 되고 권력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훌륭한 연설은 세상을 움직일 수도 있다”며 "좋은 연설은 반드시 자기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자기 이야기로 시작하되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연결시켜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명연설의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 참석자들은 “유익했고 알찼다”, “준비된 커피도 너무 맛있었고 강연의 내용도 유익했다”며 “강연을 들으면서 연설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년커넥터 한정화 리더는 “청년들이 연설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았다”며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의 취지대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세상이 올 때까지 계속 강연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커넥트가 주최·주관하고 스토리아이즈와 별다섯커피공장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