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31일 결혼한다…이색 청첩장 눈길

입력 2020-10-26 14:29 수정 2020-10-26 14:40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31일 결혼한다.

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숙이 오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했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상 지숙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두희가 공개한 이색 청첩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두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에 청첩장이란 게 나왔다’는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센스 넘치는 노트북 모양의 청첩장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과 냄새 난다” “노트북인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숙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유튜버, 리포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이두희는 서울대 출신 프로그래머로 2013년 tvN 예능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크’에 출연했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