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크게, 높게” 박세리가 직접 설계한 럭셔리 하우스

입력 2020-10-26 10:58 수정 2020-10-26 11:01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박세리가 자신의 대전 집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인턴 코디로 출연한 박세리가 “집에 관심이 많아 내 집을 지을 때도 설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해외에서 오래 살았는데 외국 집들이 다 널찍하고 큼직하더라”며 “(대전 집도) 넓게, 크게, 높게 지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베란다가 3개다”며 “4층에 메인 베란다가 있고 5층 홈바 쪽에 하나, 게스트룸 쪽에 하나가 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박세리는 수납공간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수납공간은) 많아도 많아도 항상 부족하지 않냐. (집을) 크게 지으면서 수납장을 엄청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박세리의 집에는 아예 전체가 수납장으로만 채워진 방도 있었다. 박세리는 “이제는 (수납공간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공간이 너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세리 집에는 넓은 마당도 딸려 있다. 박나래는 박세리 집 마당을 보며 “거기는 마당이 아니라 공원이다. 세리파크다”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대전 지역 단독주택 매물을 찾아 나서는 복팀(김혜은, 양세형)과 덕팀(노홍철,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