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아들·딸과 함께 빈소 들어서는 이재용 부회장

입력 2020-10-25 17:20 수정 2020-10-26 14:07
25일 오후 4시57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딸 원주양(왼쪽)와 아들 지호군(오른쪽)과 함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정우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후 4시57분쯤 아버지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아들 지호(20)군과 딸 원주(16)양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앞서 장례식장 1층 회전문을 통과해 로비에 들어선 아들 지호군 모습. 사진=정우진 기자

이 부회장의 아들 지호군이 먼저 장례식장 1층 회전문을 통과해 잠시 기다렸다.

아들, 딸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정우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들, 딸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에 마련된 포토라인을 지나 지하 2층 빈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정우진 기자

이어 딸 원주양과 함께 회전문을 통과한 이 부회장은 어두운 표정으로 취재진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아들, 딸과 함께 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앞서 이 회장은 이날 새벽 3시59분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 부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관장 등 가족들과 함께 이 회장의 임종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장례식은 나흘간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8일이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