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55분쯤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 DMZ 남방한계선 일원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림청 진화헬기 3대와 임차헬기 1대를 비롯해 113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불이 남하할 것에 대비해 군 진화차 4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현장에는 초속 4m(시속 14㎞)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