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전원이 1인 격리됐던 경기도 양주의 한 군부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양주 육군 부대 간부 1명이 1인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대에선 지난 22일에도 간부 1명이 당초 음성이었다가 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부대에서는 지난 10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총 5명이 확진된 이후 부대원 전원이 1인 격리 생활을 해 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도 1인 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해당 부대에서 완치자 1명도 이날 추가됐다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