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10분쯤 2호선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 방향으로 향하는 열차가 고장 나 20여분간 멈췄다.
갑작스러운 열차 운행 중단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호선이 또 고장났다” “열차가 멈춰서 문도 안 열어준다” “불금 퇴근 시간을 빼앗겼다”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교통공사 측은 열차 고장을 일으킨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