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군부대서 7명 매몰됐지만 전원 구조

22일 오후 4시36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소재 군부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매몰됐지만 전원 구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우선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서도 구조 작업을 완료하고 의료기관으로 이송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양생중이던 콘크리트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상태가 심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봉화=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