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디자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8일까지 미리캔버스에서 만든 디자인을 응모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프레젠테이션, 카드뉴스, 상세페이지 총 3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B급 감성상’을 선발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고, 참가자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미리캔버스는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 누적 디자인 다운로드 수 1300만 회, 월간활성이용자수 (MAU) 45만명을 달성했다. 미리캔버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년만의 성과로, 단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리캔버스 사용자가 이같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디자인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이다. 미리캔버스는 웹 기반의 디자인 편집 툴에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소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무료 서비스로 운영 중에 있다.
미리캔버스는 처음에는 로고, 카드뉴스, 유튜브 섬네일 등의 템플릿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현수막, 스티커 등 웹과 인쇄물 디자인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또한 ppt 파일형식 지원, 공유 기능, 인쇄물 제작 주문 기능 등 신규 기능 추가, 프레젠테이션 기능 강화 등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며 사용성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미리캔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템플릿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서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