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동참

입력 2020-10-22 16:41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0일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필수노동자의 특별한 기여에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란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하는 노동자를 일컫는 말이다. 보건의료 종사자, 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대면 노동자가 해당한다.

주순희 부산 동래구의회 의장과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김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보다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서비스를 담당하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지명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