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안방 복귀

입력 2020-10-22 16:07

배우 이지아가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안방에 복귀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지아는 극 중 태어나서 한 번도 가난해 본 적 없는, 우아하고 고상하고 기품 있는 상류층 ‘심수련’ 역을 맡았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지아는 비밀스런 사연을 지닌 명실상부한 펜트하우스 ‘퀸’을 연기해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아는 이날 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을 결정하는 데 망설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대본을 읽었을 때 재미있었다”며 “다음 회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궁금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 다음에 어떻게 될 거라고 예측을 하게 되는데, 매번 빗나갔다”며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다”고도 덧붙였다.

‘펜트하우스’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는 여자들의 일그러진 욕망과 부동산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SBS ‘펜트하우스’는 오는 26일 오후 10시10분에 첫 방송된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