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70대 독감 백신 맞은 뒤 숨져

입력 2020-10-22 13:50
13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청소년이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강원도 춘천시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70대 남성이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A씨가 이날 오전 이상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후 1시10분쯤 숨졌다.

A씨는 전날 춘천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파악 중이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