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임보라 반년만의 결별 인정…“헤어진 사이 맞다”

입력 2020-10-21 15:30
스윙스(왼쪽). 임보라(오른쪽)

스윙스가 결별설이 나온 지 반년 만에 공개 연인이었던 임보라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21일 래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다”는 써 결별을 공식화했다.

그는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글 말미에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임보라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임보라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연애를 인정한 뒤 여러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올 초 각자 인스타그램에서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은 모두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며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