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0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적극적인 미래 경영전략 제시,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노력 등으로 IR(Investor relations)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를 통해 2025년까지의 중장기 경영 전력을 발표한 바 있다. 수익성 강화 전략, 중장기 수익성 목표, 부문별 중장기 투자 계획 등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올 2월에는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기업설명회’를 열어 친환경차 전략, 주요 차종의 상품 전략, 주요 시장별 판매 전략 등을 설명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