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아이돌의 기적…임영웅 100만 유튜버 등극

입력 2020-10-21 10:57 수정 2020-10-21 11:02

가수 임영웅이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21일 오전 9시20분쯤 구독자 수 100만을 돌파해 골드 버튼을 받게 됐다.

비(非) 아이돌 출신 남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 기록으로, 지난 3월 10만명 구독자를 달성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100만명 유튜버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영웅은 그동안 광고 촬영장 스케치, 방송 촬영장 비하인드, 노래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유튜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 최다 조회 수 동영상은 ‘미스터트롯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다. 지난 2월 24일 공개 이후 2956만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예선전에서 부른 ‘바램’은 1208만회, 임영웅이 커버한 진미령의 ‘미운사랑’은 1033만회, ‘미스터트롯’ 김수찬과 임영웅의 듀엣 ‘울면서 후회하네’는 987만회를 기록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