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건강이상? 와전돼… 과로 입원했다 이미 퇴원”

입력 2020-10-21 09:42 수정 2020-10-21 10:31
배우 안성기. 뉴시스

열흘 이상 입원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건강 이상설’에 휩사였던 배우 안성기(68)가 직접 근황을 전했다.

안성기는 “과로로 입원한 건데 많이 와전됐더라”며 “많이 회복돼서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그저께 이미 퇴원했다”고 21일 스타뉴스에 밝혔다.

그는 “지금 컨디션 아주 좋다”면서 “집에서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 말에 좀 더 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최근 건강 이상으로 열흘 이상 입원해 영화 ‘종이꽃’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그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우려가 제기됐다.

안성기는 “여름 내내 영화 ‘한산’ 촬영을 한데다 집 내부 공사로 무리를 했다”며 “입원한 날에는 피트니스에서 한 시간 연속 뛰는 등 운동을 심하게 했는데 몸에 무리가 갔나보다”고 설명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팬분들께 앞으로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