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헤비급챔피언 방어전 25일 울산서 개최

입력 2020-10-21 09:38

2020년 K-COMBAT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헤비급챔피언 2차 방어전이 울산에서개최 된다.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울산종하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세계헤비급 챔피언(양재근)2차방어전 타이틀매치와 한국 3체급 타이틀매치’ 경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COMBAT 타이틀전으로 치뤄지는 헤비급 경기는 최고의 대진으로 꼽힌다.

현 챔피언 양재근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본인의 인지도를 알리고 있으며 도전자인 딜로바 나시로프(타지키스탄)는 31전 26승 2무 3패(13KO) 전적의 킥복싱 베이스의 강자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파워와 전략에서 양보 없는 대혈전의 승부가 예상 된다.

메인 경기에 앞서 한국3체급 챔피언전과 3체급 최강전도 펼쳐진다.

송상근 회장은 “3번째 울산에서 열리는대회에 코러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힘과 용기희망을 가지고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