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컴백’ B1A4…“함께 방송국 오는 게 너무 즐겁다”

입력 2020-10-21 09:06 수정 2020-10-21 10:25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가 3인조로 그룹을 재편한 뒤 3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21일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신곡 ‘영화처럼’으로 돌아온 그룹 B1A4가 출연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산들은 “저는 솔로 활동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방송국 오는 게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최근 산들은 솔로곡 ‘취기를 빌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공찬은 “일단 신우 형이 제대했을 때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우리가 드디어 팬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는 앨범을 준비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작곡으로 채워진 새 앨범에서 가장 지분이 높다는 신우는 “군대에서도 작업했다”며 “입대 전에도 앨범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군대에 가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제대했다.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이날 B1A4 멤버들은 최근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 준비 과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신우는 앨범명 ‘오리진’에 대해 “시작, 기원의 뜻을 담고 있다. 3인조로 개편이 된 것도 있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자 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처럼’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묻자, 산들은 “투표로 (타이틀곡 선정을) 진행한다. 만장일치로 좋아했다”고 말했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