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10월 22일, 23일 양일 간 ‘거버넌스와 금융 분야에서의 실증연구 및 영향평가’를 주제로 세계은행과 함께 정책 영향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DI대학원은 정책의 책무성 및 효과성 평가를 위해 세계은행 등을 비롯한 국내외 영향평가 선도 기관과 협력하여 영향평가 연구 및 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KDI대학원은 이번 영향평가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효과성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은행 DIME(Development Impact Evaluation)을 파트너로 정책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다양한 영향평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영향평가 사례연구’ 및 ‘영향평가 워크숍’을 비롯하여 ‘거버넌스의 새 접근법’, ‘행정조직과 거버넌스’, ‘금융 접근,’ ‘기업과 금융시스템’ 등 총 여섯 개의 세션으로 나뉘며, 아리아나 르고비니 세계은행 영향평가부서장과 최승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영향평가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거버넌스와 금융 분야에 있어 실증적 평가모델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정책의 비용효과성 분석에 탁월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DI대학원-세계은행 DIME 영향평가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와 소규모 현장발표를 병행하며 모든 세션은 유튜브로 생중계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