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입력 2020-10-20 17:09 수정 2020-10-20 17:11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20일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엑스포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막해 ‘K-뷰티, 오송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B2B(기업간거래)전문 수출진흥 엑스포로 기업과 바이어간의 화상 비즈니스상담 중심이지만 홈페이지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일반인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 기업 152개곳의 정보와 513개의 제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기업과 제품의 특성, 인증 및 허가사항, 주요성분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뷰티관련학과 학생들이 미리 사용해본 제품사용 후기를 볼 수 있고 제품을 직접 구매해 볼 수도 있다.

50개의 기업이 10~50% 할인 또는 1+1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뷰티스튜디오에서는 연예인 유튜버 전효성을 포함해 미현, 셈니, 아우라M, 귄펭, 윤터터 등 6명의 유명 유튜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고 뷰티라이프의 트렌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엑스포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경품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풍성하다. 경품 이벤트는 홈페이지 내 뷰티스탬프 랠리, 오송 OX퀴즈, 신규회원가입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200명에게 1만~5만원 상당의 화장품 뷰티박스와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화장품뷰티 기업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