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 “응원 가득 메시지함… 내 계정 아닌줄, 울컥”

입력 2020-10-19 17:59
가영 인스타그램

스텔라 출신 가영이 미쓰백 출연 이후 받은 응원 메시지에 고마움을 전했다.

가영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DM(다이렉트 메시지)함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제 인스타가 아닌 줄 알았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가영은 “이제는 좋은 것만 보라며, 예쁜 것만 보라며 예쁜 사진 보내주고 진심 가득한 응원 메시지 보내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울컥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한분 한분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여러분 메시지 하나하나가 제게 큰 힘이 되었다는 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영은 끝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살겠다. 그래서 저 또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가영은 앞서 MBN ‘미쓰백’에 출연해 그룹 스텔라로 활동하던 시절 강요된 19금 콘셉트 때문에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가영의 사연은 다른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