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에 충북대 이준수 교수 수상

입력 2020-10-19 15:37
오뚜기 제공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는 2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준수(사진) 충북대 식품농식품공학과 교수가 수상하게 됐다. 자원의 다양한 생리활성 연구를 통해 기능성 식품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재)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국내 농식품 자원의 성분 분석을 통해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유도제처리를 이용해 기능성이 향상된 새싹채소 개발을 통한 산업체의 활용을 증대시키기도 했다. 최근 10년 간 학술지 논문 총 200편, 국내특허 3건, 저서 1편 등의 연구 성과도 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