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차 연구개발 인재 키운다…대규모 신입 채용

입력 2020-10-19 13:50

현대자동차가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차는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흐름에 따라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채용 모집 분야는 연료전지, 전동화, 배터리, 샤시, 바디, 자율주행,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본부 내 다양한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000명)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현대차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