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 초청 음악회 성료

입력 2020-10-19 09:43 수정 2020-10-19 11:07
‘제39회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 초청 음악회가 돌체 클래식(대표 이준일) 주최,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al, 총재 조정원) 후원으로 지난 13일 서울 학동 삼익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안삼 가곡의 세계화’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상명대학교 교수인 소프라노 김지현과 중국인 제자 성악가 Golden Muses가 출연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 8월 작고한 한국 가곡의 르네상스를 위해 앞장선 이안삼 작곡가의 금빛 날개(전경애 시)를 비롯해 월영교의 사랑(서영순 시) 등 한국 가곡 20곡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피아니스트 김범준의 피아노 반주와 돌체 클래식 대표인 이준일 전 중앙대 정경대 학장의 해설은 음악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13일 서울 학동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제39회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 초청 음악회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al) 제공.

유튜브로 GCS 50개 회원국가에 생중계된 초청 음악회에는 조정원 GCS 총재와 셀마 리 GCS 미국포틀랜드지역본부 총재, 프라딥타 쿠마르 로이 GCS 인도서뱅골지역본부 총재, 이선호 중국 GCS국제본부 이사가 축하 영상을 보냈다.
조정원 총재는 “‘제39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돌체 클래식(Dolce Classic) 초청 음악회에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가 후원 단체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GCS평화대사인 김지현 교수님과 중국인 제자 성악가 Golden Muses가 펼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 가곡이 더욱 세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