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블랙핑크 리사 “공유 너무 좋아, 딱 내 스타일”

입력 2020-10-18 10:47 수정 2020-10-18 10:51
JTBC 아는형님 캡처

블랙핑크 리사가 배우 공유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한 블랙핑크의 리사는 이상형을 배우 공유라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근 한국어 실력이 급성장했다는 리사는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 공부를 한다. ‘도깨비’를 너무 좋아해서 최근에도 다시 봤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 오빠 너무 좋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JTBC 아는형님 캡처

멤버 지수가 “소원으로 말해”라고 조언하자 ‘일일 지니’ 서장훈에게 “내 소원은 공유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라며 애원했다. 이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그냥 가방 사줄게. 그건 내 능력 밖이야”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줬다.

이수근이 리사에게 “공유가 그렇게 좋으냐”고 묻자 리사는 “너무 좋다. 딱 내 스타일이다. 오빠는 키도 크다”고 답했다.

리사는 ‘아는형님 멤버 7명과 공유 중 누구를 태국 집에 초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도 공유를 선택했다. 예의상 고민하는 리사의 모습과 ‘엄마가 공유를 좋아한다’는 선택 이유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어쩐지 답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