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그린뉴딜 남북경협 새길 모색 28일 포럼 개최

입력 2020-10-17 19:23

DMZ에 남북한이 함께 4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남북경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포럼이 국회에서 열린다.

17일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이사장 전병재)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실과 함께 남북경협의 새로운 흐름을 DMZ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을 모색하기위해 오는 28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DMZ 그린 뉴딜을 통한 남북경협의 패러다임 전환’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전병재 이사장은 “태양열과 태양광을 동시에 다루는 신기술 등을 활용해 4차산업의 전진기지를 DMZ에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남북한 당국이 협력하는 방안을 찾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포럼 주제발표는 온누리사랑나눔 이명학 소장이 담당하고, 통일부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