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이 ‘찐고민’을 털어놓는 ‘쓰담쓰담 고민 상담소’가 문을 연다.
‘쓰담쓰담 고민 상담소’는 수백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열등감, 친구 관계, 진로 문제 등에 대해 다룬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푸른중학교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해 “넌 잘 할 수 있어라는 말이 제일 싫어요” “엄마가 방에 들어오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는 등 마음속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쓰담쓰담 고민상담소’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 CBS 라디오(표준FM)를 통해 방송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