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5명 추가 확진…누적 58명

입력 2020-10-16 13:25 수정 2020-10-16 13:33
사진=연합뉴스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5명이 추가 감염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중 시설격리와 자가격리 중인 198명을 재검사한 결과 5명이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확진된 5명은 입원환자 3명(543∼545번)과 종사자 2명(546, 547번)이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 45명과 종사자·직원 13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된 입원환자는 모두 2층에 입원했던 사람들이다.

직원 확진자 중 1명은 2층 근무자이며, 1명은 병원 방사선사로 파악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