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와 전략 상의하는 세계 톱랭커 고진영

입력 2020-10-15 17:47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오른쪽)이 1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702야드)에서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앞두고 캐디와 코스 공략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고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한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에만 출전했다.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는 못했다. 다음달 20일에 개막하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복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9위에서 1라운드를 완주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